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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향기로 식물을 그리는 아틀리에 생강
경의선 책길 끝자락, 서울 창전동 골목에 있는 이선화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그녀는 식물을 모티프로 향기를 만들고, 여러 작가들과 협업해 허브 워크숍을 연다.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것처럼 복이 깃들길 기원하는 의미로 만든 ‘호복초’ / 식물로 향초의 형태를 디자인한 ‘식물홀더’. 가운데만 타들어 가 나중에는 그릇처럼 남는데, 티라이트를 넣어 캔들 홀더로 쓸 수 있다. ©아틀리에 생강 화사한 컬러의 현관문과 빈티지한 가구, 천연 밀랍으로 만든 담금초, 식물이 어우러진 입구 공간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처럼“작업실 이름의 뜻을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흔히 먹는 그 생강은 아니에요. 험한 산속 바위틈에서 자라는 ‘생강나무’를 보고 이름을 따다 지었죠.”2009년, 이선화 작가는 오래 다니던 디자인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 문래동 철공소 골목 1층에 카페를 겸한 향기 공방을 열었다. 나이가 지긋하게 들 때까지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생강(Saengang)’은 그런 자신의 굴곡진 삶이 생강나무와 닮은 것 같아 붙인 이름이다.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처럼 내 인생에도 어서 봄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무려 8년 가까이 이어온 문래동 생활은 즐거웠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콘셉트 식당을 열거나 전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개인 작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이곳, 창전동 골목길의 건물 2층에 작업실을 새로 꾸렸다. 카페 운영을 완전히 접고 작업실 이름 앞에는 ‘아틀리에’라는 말이 붙었다. 생강나무를 만나려면 반드시 산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는데, 그 이름에도 더 충실해진 셈이다.벽 선반에는 그동안 작업한 캔들이 진열되어 있다. / 작업을 위한 식물 재료를 다듬고 있는 이선화 작가 벼 이삭과 그 형태, 질감을 살려 만든 캔들이 나란히 놓였다.천장에 매달아 창가에 연출한 캔들 장식 / 워크숍에서 만든 패브릭 달력. 의류브랜드의 재고 원단에 숫자 도장을 찍어 달력을 그려 넣고, 계절 식물로 리스를 디자인해 완성했다. ©아틀리에 생강 그 순간에 어울리는 향기를 찾는 일작업실을 찾았을 땐, 천연 시럽과 음료 및 디저트를 만드는 브랜드 ‘인시즌’과 함께 밀랍 초 DIY 워크숍을 마친 다음 날이었다. 이선화 작가는 창전동에 와서도 레스토랑,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팀과 허브를 주제로 워크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티(Tea) 브랜드, 요가원 등과 협업해 차 마실 때나 명상을 위한 향기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특히 인상적인 건 향기를 이미지화한다는 것. 식물의 색감과 형태를 살려 캔들, 오너먼트를 디자인하는데, ‘식물홀더’는 그녀의 색깔을 오롯이 보여준다. 향초 표면에 솔방울, 나뭇가지, 말린 허브 등이 회화처럼 표현되고, 녹는점이 다른 두 가지 왁스를 사용해 불을 붙이면 안쪽 초만 타고 외곽은 남는다. 향초 자체가 홀더가 되는 것이다.선반의 재료를 정리하는 이선화 작가. 문래동 작업실에서부터 제작해 쓰던 가구를 파티션 삼아 작업 공간과 쇼룸 겸 워크숍 공간을 분리했다. ‘타임라인’ 캔들. 시간의 흔적을 남기며 타들어 가는 모습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아틀리에 생강 / 아틀리에 생강의 캔들은 향기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날이면 사람들로 가득 차는 테이블 공간“예전엔 ‘이것 아니면 안 돼’ 했던 것에 다른 답도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한참 동생들 의견을 듣고 생각의 방향을 돌리기도 하고요.”작업의 지향점이 있느냐 묻자 그녀가 내어놓은 현답. 정해둔 건 없다. 그때그때 좋은 걸 할 뿐.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를 닮은 공간과 향은 한결같이 은은하고 편안하다.취재협조_[생강]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7 2층, www.atelier-saengang.com취재_조고은 | 사진_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39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20-03-04 10:49:24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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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싱크볼은 두 개로 해주세요"
가구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집 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디자인 비중도 크다. 오래 두고 봤을 때 질리지 않으면서도 최신 트렌드로 포인트를 준, 맞춤형 주문가구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이제는 ‘요섹남’이 대세!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남자들이 부엌으로 들어와 일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덕분에 싱크볼을 두 개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둘이 함께 요리를 하거나 조리와 설거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위의 사례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탁 상판을 각각 ‘ㄱ’자 형태로 제작해 맞물린 디자인이다. 아일랜드에 메인 싱크볼과 인덕션을 설치하고 벽 쪽으로 작은 볼을 하나 더 두었다. 4인 가족 모두 요리를 즐기는, 맞춤형 주방 가구 사례다.전망을 즐기는 아일랜드 주방예전에는 북쪽 어두운 곳에 뒀지만, 최근에는 당당히 집의 메인 공간이 된 주방. 전망이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가사일을 하면서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한 사례다. 푸른 숲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에 싱크볼과 인덕션을 배열하였다. 아일랜드 폭을 깊게 짜서 앞뒤로 수납이 가능하게 했다.창가 휴식의 로망, 윈도 시트창가 바로 아래 앉아 책을 읽거나 풍경을 감상하는 제작 벤치가 유행이다. 실내 분위기에 맞는 가구도어를 달고, 창 아래쪽에는 서랍을 넣고 위에 빨간 시트를 올린 사례로, 침실에 적합한 스타일이다. 서재라면 여러 색상이 배치됐을 때, 산만해지기 쉬우니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진그레이 책상에 맞춰 방석 색을 매치하고, 측면의 책장도 가구 뒷면과 같은 색으로 제작해 정돈된 느낌을 준다.도움말 및 자료협조_이정란마춤가구 우노 대표 031-321-5590, http://unogagu.com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39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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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열 가구 안 부러운 벤치 하나
정원을 비롯해 현관, 복도, 거실, 침실까지 다양한 주택 공간에 활용되는 벤치의 잠재력을 뽐낼 시간. 기능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금속 프레임에 폴리우레탄 시트를 올린 지그문트 컬렉션 벤치. 거실, 복도에 두는 건 물론 작업실 테이블 체어나 침실의 베드 벤치로도 적당하다. ARFLEX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소파형 벤치로, 콩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거실, 응접실 등에 잘 어울린다. B&B ITALIA상판을 양쪽으로 뒤집어서 쓸 수 있는 벤치 겸 테이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이며, 줄무늬 구멍으로 물이 쉽게 빠져 현관 벤치는 물론 정원의 화분 받침으로도 제격이다. Innometsa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해 야외 사용이 가능하고 가벼운 것이 장점. 아담한 사이즈의 키즈용 벤치로, 돌을 깎아 만든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MAGIS조각 같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스틸 벤치. 커피 테이블로도 쓸 수 있으며, 방수 효과가 있는 러버딥 마감으로 야외 사용도 가능하다. Pinch공간과 쓰임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벤치. 콘센트와 USB 충전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Standard기차역 육교의 심플한 철골 구조를 닮은 K36 벤치. 물푸레나무에 진파랑 색을 입혀 아이 방의 포인트 가구로 추천한다. TECTA작은 사이드테이블에 책, 찻잔을 올려둘 수 있어 서재, 복도 공간에 유용하다. Innometsa외투나 모자, 머플러 등을 걸어둘 수 있는 코트 랙이 달린 벤치. 현관이나 전실, 복도 등에 두고 쓰기 좋다. GTV취재협조_이노메싸www.innometsa.com / 핀치www.pinch.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9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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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쓸모 많은 주택 실내외 벤치 디자인
집에 앉는 공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앉는 행위는 휴식과 대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주택 안팎을 채운 다양한 벤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개비온을 낮은 담장 겸 벤치로 설치했다. 동네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좋은 공간이다.하우스컬처©진효숙계단참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창이 나 있는 곳만큼 벤치로 둘러 코지 스페이스가 만들어졌다.에이라운드 건축상부에 창을 달고 하부 수납장을 허리춤까지 높여 벤치로도 사용한다. 경치는 누리되 실내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모루초디자인벤치 디자인,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기둥과 기둥 사이, 붙박이장으로 인해 오목하게 들어간 공간은 벤치를 만들기 최적화된 장소다. 하부는 수납장으로 계획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색상과 자재는 바닥재와 맞추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신발을 신고 벗을 때 유용하도록 현관에, 노약자의 안전한 목욕을 위해 욕실에, 공간을 절약하는 용도로 계단참에 설치하는 등 아이디어만 더하면 단순한 휴식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다.- 하부 구조 없이 벽에서 좌석만 앞으로 나오는 캔틸레버 방식이라면 벽과 벤치가 만나는 접점 부분에 응력이 높아지므로 구조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공간에 딱 맞추어 제작한 신발장 한쪽 벽에 나지막한 벤치를 두어 앉아서 신발을 신거나 외출 시 가족을 기다리기 좋다.우노가구뒷마당으로 가는 길에 계획한 화단 겸 벤치. 공사 단계부터 집과 어울리게 디자인하고, 벤치와 벤치 사이에는 미니 수돗가도 설치했다.미우가디자인©류인근계단 아래 데드스페이스를 벤치로 활용했다. 폭을 넉넉히 설정하면 눕거나 평상처럼 쓸 수 있다.디자인밴드요앞 건축사사무소©이병엽.담장과 같은 자재로 수납형 벤치를 제작하고 파이어 피트를 두어 가족의 야외활동 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바이아키취재_조성일 | 사진_주택문화사 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7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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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오염 걱정 없는 패브릭 소파
©Sunbrella® 디자인이 예뻐도 관리가 쉽지 않아 망설이게 되는 패브릭 소파. 하지만 방수 및 발수는 기본, 각종 오염과 먼지, 흠집에 강한 신소재가 등장하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스웨이드와 비슷한 질감의 노바벅, 알칸타라, 샤무드를 비롯해 아쿠아클린, 선브렐라까지. 패브릭의 한계를 극복한 신소재 소파의 특징과 관리법, 구매 팁을 전한다.NOVABUK부드러운 촉감의 ‘노바벅’©메리트가구 노바벅은 이탈리아 노바텍스(Novatex)社에서 개발, 생산되는 신소재다. 머리카락 1/1,000 굵기의 미세원사로 직조된 ‘울트라 마이크로 파이버’ 원단으로, 스웨이드와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내구성, 투습성, 통기성, 보온성 등이 특징. 정밀한 원사 구조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물과 헝겊만으로 대부분의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원단 구조(울트라 마이크로 파이버층 + PU 수분 차단층 + PU 원단 보호층)로 이루어져 수분이나 오염물이 소파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어 인테리어 분위기나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 3단 구조로 이루어진 노바벅 원단.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열 흡착 방식으로 제작해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관리법커피, 우유, 음료 같은 수용성 오염물은 휴지나 마른 헝겊으로 지그시 눌러 닦아낸다. 만약 오염물이 원단에 이미 스며들었다면 물을 적신 헝겊으로 깨끗이 닦은 후 드라이어로 건조한다. 식용유 등은 표면에 맺히게 되므로 마른 헝겊으로 눌러 닦은 후 젖은 헝겊으로 한 번 더 제거해 건조한다. 버터, 초콜릿, 화장품같이 고체형이나 반고체형 물질이 묻으면 가볍게 긁어 제거한 후 휴지로 닦아낸다. 구매 TIP유사품은 부직포 방식으로 제작되어 겉보기에만 비슷한 경우가 많다. 유럽의 브랜드명 라이선스만 취득하고 생산과 제조는 중국 같은 제3국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하길 권한다. 노바벅은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제품마다 원산지 증명서와 정품보증서를 제공한다. 원산지 증명서가 있더라도 ‘EUROPEAN UNION’ 표시가 없으면 유사품이다.ALCANTARA우아한 초극세사 ‘알칸타라’©TORRE이탈리아 알칸타라社에서 생산하는 초극세사 섬유로, 고급 차량용 옵션 소재로 먼저 알려졌다.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을 주재료로, 특수공법을 적용해 제작한다. 뛰어난 내구성, 손쉬운 오염 관리, 다양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질감, 부드러운 촉감, 탁월한 통기성 등을 갖추었으며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피부 친화적 소재다.고급스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알칸타라 원단. 소파의 경우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패턴 디자인도 준비되어 있다. 관리법평소 부드러운 솔이나 마른 천으로 소파 위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오염물질은 얼룩의 상태나 종류에 따라 하얀 면 소재나 깨끗한 스펀지에 물을 적신 후 꼭 짜서 닦아내거나 깨끗한 천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는다. 혈액이나 달걀, 반려동물의 대소변은 응고될 수 있으니 차가운 물로 두드리듯 제거한다. 구매 TIP알칸타라의 위조품이 아닌지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ALCANTARA®’ 로고를 확인하는 것. 이는 알칸타라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상표다.CHAMUDE국내 첨단 기술의 ‘샤무드’©Kichilano샤무드는 국내 섬유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것으로 천연가죽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해도형 초극세사(머리카락 1/500 정도의 굵기)를 강하게 압축하는 버핑프레스 공정, 무화학 천연 염색 공정 등을 거쳐 제작되는 3차원 망상구조의 첨단 소재다. 2차 가공 없이도 조직이 촘촘해 내구성, 투습성, 통기성, 쾌적성, 관리 용이성 등이 우수하다.3차원 망상 구조의 샤무드 원단은 화학물질 없이 천연 염색으로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촘촘한 조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관리법생활 발수 기능이 있는 샤무드는 액체가 스며들지 않고 흐르긴 하지만, 완전 방수 원단은 아니다. 액체에 오염된 채로 장시간 지나면 소파 내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 바로바로 닦아주는 게 좋다. 마른 수건 혹은 물을 꼭 짜낸 수건으로 표면을 가볍게 닦아낸다. 구매 TIP샤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생산하는 것만이 정품. 코오롱 라벨과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확인하자. 같은 샤무드 소파인데도 가격 차이가 날 때는 보이지 않는 스펀지, 솜 등의 내장재 질이 떨어질 수 있다.AQUACLEAN물로 간편하게 닦는 ‘아쿠아클린’©가우디홈디자인스페인 아쿠아클린社에서 개발, 생산하는 특수 원단으로, 물만으로 얼룩을 제거하는 혁신적 기술을 자랑한다. 섬유 한 올 한 올에 보이지 않는 분자 수준의 코팅을 하여 이물질이 섬유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다. 덕분에 와인, 잉크, 소스, 오일, 진흙, 크림 등이 묻어도 흡수되지 않으며 언제든 간단히 세척할 수 있다.아쿠아클린은 섬유의 조직을 한 올 한 올 코팅해 물만으로도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관리법얼룩이 방치된 시간과 관계없이 대부분 물만으로 지워진다. 쉽게 지워지지 않을 때에는 소량의 중성세제와 물을 헝겊 등에 묻혀 지그시 누르면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닦아준다. 물세탁도 가능하지만, 종류에 따라 세척 온도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라벨 설명을 꼭 확인하자. 구매 TIP단순 방수 코팅만 된 유사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름만 비슷한 것은 아닌지 정품 로고를 꼭 확인하고 너무 저렴할 때는 의심해보는 게 좋다.SUNBRELLA선박, 병원에도 사용하는 ‘선브렐라’©Sunbrella® / 다양한 패턴과 색감으로 출시되는 선브렐라 원단선브렐라는 야외 가구, 의료시설, 천막, 선박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며 기능성 소재로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세계적인 브랜드. 일반적인 섬유는 직물의 표면만 염색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쉽게 색이 변한다. 반면, 선브렐라는 고성능의 UV 안정성 염료를 사용해 코어 중심부까지 염색하는 공법을 적용하여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도 변색 걱정이 없다. 분자 단위의 나노코팅 기술로 뛰어난 발수 능력을 갖췄으며, 대부분의 생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보풀이 거의 일지 않는다.관리법먼지는 솔로 털어내고, 얼룩은 물과 세제를 섞어서 뿌린 뒤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다. 세척 용액이 원단을 흠뻑 적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깨끗이 헹군 후 자연 건조하면 된다. 락스 같은 표백제를 사용해도 변색이 없어 음식 잔여물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도 쉽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구매 TIP유사품과의 구별법은 단연 정품 라벨 확인이 가장 정확하고 간단하다. 특히 선브렐라는 세계적인 인증기관 UL의 가장 높은 친환경 인증 기준인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를 획득해 유치원, 학교,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안정성을 보장받았다.취재협조_ 씨에스 리빙www.novatexkorea.com │메리트가구www.meritgagu.com |토레www.torre.co.kr |키칠라노www.kichilano.co.kr |가우디 홈 디자인www.gaudihome.co.kr |선버리 리빙http://sunbury.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11-20 14:13:11 HOUSE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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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내 입술에 반응하는 스마트 텀블러고은'S PICK최근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면서 개인 텀블러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환경적 의미는 좋지만, 기존 텀블러는 번거로운 점도 있다. 운전 중이나 등산, 조깅 등 운동할 때 뚜껑을 열어 음료를 마시기가 쉽지 않은 것. 이럴 때 ‘LYD Bottle’이 있다면 걱정 없다. 입술만 대면 자동으로 입구가 열리고 떼면 자동으로 밀폐된다. 뚜껑은 360° 어느 부분에서든 반응하며, 무선 충전 방식으로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세척할 때는 수동으로 분리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 소재, 우수한 보온·냉 기능은 기본이다.$69(13oz), $79(17oz) | www.lydbottle.com강아지 스스로 양치를 즐기는 츄잉 칫솔기영'S PICK강아지 양치질은 강아지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강아지 혼자 스스로 양치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가 나왔다. 바로 ‘Bristly’다. 이 칫솔은 강아지 치아 구조에 맞게 돌기가 배치된 ‘ㅗ’자 모양의 제품으로, 가운데 홈 안에 치약을 짜 넣어주면 강아지는 기특하게도 앞발로 붙잡고 잘근잘근스스로 양치한다. 다양한 견종에 맞춰 세 가지 크기로 나왔고, 천연고무라 소재도 안심이다.$23 | 4.03×5.71×1.9(medium, inches) | www.bristly.com이제 어디든지 고민 없이 붙이자!연정'S PICK벽에 걸린 포스터 한 장. 이제 바꿔줄 때가 되어 딱 붙은 테이프를 조심조심 뜯어내는 순간! 벽지가 함께 뜯겨 올라오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심지어 내 집도 아닌데….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 한구석을 후련하게 해줄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바로 몽키그립에서 만든 ‘젤 그립 테이프(Gel Grip Tape)’다. 겉보기엔 일반 테이프와 다를 바 없지만, 그 능력만큼은 상상 초월.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붙이고, 불필요할 땐 그냥 떼기만 하면 흔적 없이 쉽게 제거된다. 펜을 정리할 때, 벽에 그림을 걸 때, 자꾸 움직이는 가구를 고정할 때 등 어디나 유용하게 쓰인다. 최대 1kg 무게까지 견디며 접착력이 떨어지면 물에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다.$18 | 3×500(cm) | www.monkeygrip.co2만원대로 창문 틈새 외풍 차단성일'S PICK창문 틈새로 스며드는 외풍을 경험해 본 사람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외풍은 높은 난방비의 주범이기 때문. 그렇다고 창호 전체를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갭실러 (Gap Sealer)’를 써보자. 창문과 레일의 틈을 막아 외풍, 벌레, 생활 소음 등을 차단하는 이 제품은 설치가 간편하고 가격도 부담 없다. PVC 슬라이딩 창호에 상하 세트로 부착하고, 크기에 따라 일반 방창 및 거실창용과 발코니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2만원대 | 45×50(mm) | www.gapsealer.co.kr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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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현관문을 똑똑하게 고르는 네 가지 관점
집의 첫인상, 현관문. 많은 건축주가 의외로 디테일을 놓치곤 하는 자재이다. 그런 당신에게 제시하는 선택 포인트 넷. 단열, 디자인, 사용성 그리고 가격.창호는 단열, 하드웨어, 기밀성, 로이코팅 여부까지 다양하게 살피지만, 현관문은 그에 비해 관심이 덜한 것이 현실. 하지만 사람이 가장 자주 드나들며 작동하게 되는 것이 현관문이기에 그에 못지않은 고려가 필요하다. 여기, 유럽산 ‘에이보(aevo) 현관도어’를 중심으로 각 요소들을 살펴보자.기본적인 단열 성능에 기밀성까지주택에서 단열이 가장 취약한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은 창호를 들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단열 취약점으로서 잊고 있는 부분이 현관문이다. 현관문은 단 0.5%의 면적이지만, 3%의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절대량이 창호보다 적어도 그 자체로는 창호만큼 단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갈수록 단열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저에너지 고효율 주택을 꿈꾸는 건축주라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제작과정이 훨씬 까다로운 일체화된 패널 형식의 55~73mm 문짝을 가지고 있다. 문짝과 함께 현관문을 이루는 프레임과 하부씰도 알루미늄 재질의 단열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런 요소 덕분에 제품 중 가장 단열 성능이 뛰어난 ‘패시브’ 라인의 경우 0.85W/㎡K의 열관류율을 가지고 있고, 기본인 ‘스탠다드’ 라인도 1.1W/㎡K를 만족해 지난 9월부터 강화된 단열기준 중 가장 엄격한 ‘중부1지역’의 기준을 충분히 만족한다. 또한, 단열과 함께하는 것이 기밀이기에 개스킷과 같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봐야 한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3D 입체 개스킷은 현관문의 기밀 성능을 끌어올린다.에이보 현관도어의 단열 디테일(위)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하부씰 / (아래 좌) 3D 입체 가스켓, (아래 우) 열교 차단 단열 프레임주택 보안과 내구성 한계의 최전선통계에 따르면 2011~2017년 침입 강도 범죄 489건 중 325건이 출입문에서 발생했다. 문단속 실수가 다수지만, 문을 부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현관문의 내구성도 보안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는 것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기본 모델이 3점(Point) 잠금장치를 가지고 있고, 패시브 라인의 경우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작사인 독일 ROTO社의 Multi-point 잠금장치를 갖추어 내구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보여준다. 또한, 현관문은 집에 설치되는 문 중 가장 무거운 데 반해 자주 열리고 닫히는 등 구동성을 많이 시험받는다. 에이보 브랜드의 힌지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부터 3D 힌지를 적용했고 떼르모와 패시브 라인은 20mm 과하중 힌지를 별도로 사용해서 하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Standard 라인 ‘포인트(월넛)’ / Premium 라인 ‘버티컬우드(채스트넛)’ Termo 라인 ‘카오스(다크그레이)’ / Passive 라인 ‘유니크(그레이)’집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감각과 합리적 비용단열과 기밀, 내구성, 사용성 모두가 뛰어나다고 해도, 현관문을 둘러싼 디자인 요소는 집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그러면서도 주택 외부와 내부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와 조화를 이룰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에이보 현관도어는 화이트부터 그레이, 메탈그레이, 빈티지 오크, 체스트넛 등 유행에 좌우되지 않으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컬러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잘 녹아든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적용되는 롱바 타입의 핸들, 존재감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 센터글라스가 주는 포인트가 모던함 속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그러나 현관문도 비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경우 유럽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어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슷한 성능 수준의 수입 현관문과 비교해 약 20~30%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완전 제작해 들어오는 제품이기에 설계 단계에서 현관문 크기를 미리 확보해둬야 한다.현관문은 생활의 쾌적함부터 안전, 분위기까지 다양한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그런 만큼 꼼꼼하게 디테일을 따져보고 골라야 만족스러운 주택 생활의 시작으로 이어질 것이다.취재협조_투바이포1661-2744, http://2x4.co.kr취재_신기영ⓒ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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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공간을 확장해주는 집 밖의 집, 별채
단독주택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생활의 폭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요구된다. 황토방, 선룸, 서재, 게스트룸 등 마당 한켠에 지어두면 언제든 요긴하게 쓰는 별채 아이디어를 모았다.마당생활자인 건축주가 입주 1년 후 증축한 선룸. 집의 부속 공간이자 야외주방, 오디오시스템을 설치해 손님들이 왔을 때 응접실 겸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홈스타일토토본채와 외장재를 통일한 별채. 대문과 나란히 배치돼 담장의 역할도 겸한다. 비 오는 날 술 한 잔 하거나 낮잠을 자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생활건축연구소2층 규모의 본채와 황토방으로 쓰이는 별채가 수평의 차양과 기단으로 연결되어 비를 맞지 않고도 오갈 수 있다.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주택 별채,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처음 집을 설계할 때 별채 필요 여부를 같이 고려하는 것이 비용과 미관 등 모든 측면에서 이득이다. 본채에 들어가는 자재와 인건비, 기타 행정비용에 포함되고, 대지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 증축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도시 지역 100m2(농림 지역 200m2 미만) 이하까지는 건축 신고, 그 이상은 건축 허가의 절차를 밟아야만 지을 수 있다. 20m2 미만의 농막은 가설건축물 신고로 가능하다. - 따로 시공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 주택이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개조 등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바닥 기초와 정화조 설치 등은 별도로 작업해야 한다.서너 평 남짓한 컨테이너 하우스는 거주용 조립 제품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더해 미니 주방 겸 식당으로 쓴다.제주명월네 방향 모두 창호를 내고, 적삼목 루버를 처마에서 내부 천장까지 이어 풍경을 끌어들였다. 외부 수돗가와 아궁이가 공간의 활용성도 높인다.페이퍼펜아키텍츠 ©노경통나무집 본채에서 다리형 계단을 건너면 통나무 기둥 네 개로 세워진 정자에 닿는다. 1층은 벽체를 세워 아내를 위한 도자기 공방 겸 창고로 쓴다.통나무패밀리수련원의 숙소는 주말주택으로 쓰고, 창고는 골조를 살려 기도실로 개조했다. 징크 패널과 골강판으로 마감해 차분하고 경건한 느낌을 준다.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구성_조성일ⓒ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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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가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자!
가구에 대한 기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보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움을 적용해야 창조적인 공간이 나온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주문가구는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계단부터 수납장까지 한 번에 가리는천장에 매다는 도어가구 도어가 천장 레일에 매달려 슬라이딩으로 형태로 열고 닫힌다. 계단 아래에 냉장고와 오븐을 수납하고 나머지 공간은 모두 수납장으로 제작한 상태. 그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4개 제작하여 천장에 매달아서 가구 도어로 쓰이기도 하고 계단 등을 보이지 않게 하는 파티션도 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한다. 옆면 역시 다용도실로 가는 문이자, 동시에 장식장 문이 되도록 설계하여 제작했다.신발장 도어를 대리석으로,현관 전체의 마감재 통일현관의 벽 마감이 대리석이라 같은 재질을 이용하여 신발장 도어를 제작했다. 대리석이라 재질에 따른 무게도 있는데 슬라이딩 도어라 문이 커져 더 무거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고하중용 슬라이딩 레일을 이용하여 가구에 올려 태워 시공하는 형태로 문제를 해결했다. 의례적으로 가구 도어는 당연히 목재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처럼 제작 가구는 다양한 재료를 무궁무진하게 적용하여 현장과 일체감 있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멋과 기능을 살린타공 도어 신발장기성 신발장은 선반 사이즈와 문 모양만 골라서 배열하듯이 제작된다. 이런 신발장은 오로지 기능적인 부분만 강조된 형태일 수밖에 없다. 오른쪽 사진은 현관 중문과 동일한 컬러로 신발장 오픈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중문과 신발장이 한 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중앙에서 손잡이를 대신하는 오픈 부분과 위·아래로 장식 효과가 있는 오픈 부분을 만들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 이 공간은 장식장 역할도 겸할 수 있다. 신발장은 공중에 띄워서 바닥이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더했다.가구로 만든 숨은 출입문얼핏 보면 책장으로 보이지만 장 하나를 움직이면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된다. 주택 건축 시 애매하게 남는 공간이나 수납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위해, 앞면에 가구를 배치하고 해당 가구를 출입문으로 사용한 아이디어다. 데드스페이스를 없애고 추가적인 수납 공간까지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도움말_마춤가구 우노 이정란 대표 031-321-5590, http://unogagu.com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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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방문이 인테리어 요소가 되면서 선택폭 넓어졌다
방문의 앞뒤 디자인이 다르다. 몰딩과 하나된 프레임으로 마감이 완벽하고 어떤 크기로도 제작할 수 있다. 바로 코렐에서 선보인 새로운 도어 라인이다.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267. 고목재의 표면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느낌을 자아내는 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453. 프레임은 벽면이나 바닥재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설립 이후 다양한 도어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스템 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렐 윈도우&도어가 이탈리아식 실내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실내문은 거실과 안방의 인테리어가 다르듯, 실내문의 앞판과 뒷판의 디자인을 다르게 제작할 수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높은 문, 폭이 넓은 문도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320mm까지 벽체 두께에 맞춰 문틀을 만들어 낼 수 있다.코렐 이탈리아 실내문은 도어 엣지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서 찢어지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어 습기에 강하고, 문틀에 가스켓이 있어 충격이나 소음을 줄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반 실내문의 경우 벽면과 바닥 마감 공사 전에 시공해야 하는 반면, 코렐 이태리 실내문은 공사 시점에 관계없이 언제든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몰딩 일체형 프레임을 접목해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레몬아이보리 색상의 스컬프 디아고날 제품. 사선으로 엇갈린 원목 무늬가 감각적이다. 블루와 블랙 색상이 조합된 에코 타입 중문. 문 가운데는 빛이 통과할 수 있게 해 적절한 개방감을 살렸다. 디자인은 물론 습기와 소음에 대응하는 감각적인 실내문이와 더불어 코렐 윈도우&도어는 기존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관문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폐력과 단열성이 뛰어난 독일식, 이태리식 압착식 현관문과 에코보드를 활용한 중문 분야에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3D 인테리어 보드는 최고급 수입 벽지를 사용해서 입체감이 뛰어나고, 친환경 에코보드는 한지에 천연 물감을 물들인 느낌으로 원목 나이테의 깊이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한편 코렐 윈도우&도어는 경기도 광주와 부산광역시에 생산 공장을 두어 전국구 납품 및 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에 A/S팀이 있어 보다 편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취재협조_코렐 윈도우&도어031-767-3612, www.corelwindow.com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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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가을맞이 공간별 러그 활용법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 이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할 때가 왔다. 집 안 곳곳에 아늑함을 더해줄 공간별 러그 스타일링.DINING ROOM다이닝룸에 러그를 깔 생각이라면 여유 있는 사이즈로 준비하자. 식탁 주위로 여백이 넉넉해야 의자를 빼거나 밀어 넣을 때 불편하지 않다.은은한 광택과 질감이 돋보이는 앤트레디션의 ‘The Moor Rug’를 4인용 식탁 아래 깔았다. 네 모서리가 잘린 형태가 한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컬러는 레드 헤더, 블루 미드나잇, 엘로 필드, 그린 파인 등 4가지.240×240(cm) 이노메싸LOLOI의 ‘ANASTASIA’ 컬렉션 중 하나로 전통적인 패턴과 차분한 색감이 우아한 다이닝룸을 완성해준다. 이집트에서 직조된 제품으로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240×330(cm) 에이치픽스원형 다이닝 테이블 아래 적갈색 울 러그를 깔아 가을 분위기를 냈다. 두께가 있어 밟았을 때 푹신한 쿠션감을 선사한다.140×200(cm) 펌리빙LIVING ROOM소파와 테이블, 러그의 조합은 거실의 기본 공식이나 마찬가지. 커피 테이블 대신 작은 사이드 테이블 두 개를 세트로 활용하면 러그도 돋보이고 공간도 한결 시원해 보인다.‘Tres’ 컬렉션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색 조합과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 거실 한가운데에 러그를 깔아 온기를 불어넣었다.170×240(cm) NANIMARQUINA러그 위에 모든 가구가 완전히 올라갈 필요는 없다. 뉴질랜드 양모를 손으로 짜서 만든 HEM의 ‘Dune Rug’를 모듈형 소파 아래에 반쯤 걸치도록 배치하여 세련된 거실을 연출했다.300×200(cm) 이노메싸경쾌한 컬러와 패턴의 원형 러그가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양모 100%의 페리스타르크 단모 러그로, 소파 한쪽 다리 아래에 배치해 쉽게 밀리지 않도록 고정했다.이케아에스닉한 패턴의 러그.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가 있다면 러그 크기가 모자라진 않을지 확인하자. 표준 사이즈를 사용해야 한다면 소파와 간격을 두고 가운데에 러그를 배치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140×200(cm) Lorena CanalsBEDROOM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나올 때 차가운 맨바닥에 발이 닿지 않도록 고려하여 러그 위치를 정한다. 대형 카펫을 넓게 까는 것도 방법.1980년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멤피스 그룹(Memphis Group)의 디자인을 오마주하여 평면적인 러그로 재해석했다.140×50(cm) 파이브앤다임아이 방 침대 아래에 푹신한 러그를 두어 안정감을 주었다. 고대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Naador’는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100% 면 소재 러그로 물세탁이 가능하다.140×200(cm) Lorena Canals화사한 색감, 앤티크한 문양의 러그를 침실 바닥에 가득 차게 깔았다. LOLOI의 ‘NADIA’ 컬렉션 중 하나로 얼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155×231(cm) 에이치픽스ETC.넓게 열린 공간에서 러그는 영역을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거실, 복도 등에 작은 휴식처를 만들거나 집 안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보자.미묘하게 반짝이는 원석 혹은 벨벳을 닮은 질감의 앤트레디션 러그. 계단 아래 공간에 금빛 러그를 깔고 의자를 나란히 놓아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170×240, 200×300(cm) 이노메싸데이베드 아래, 짜임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긴 러그를 깔아 쉼을 위한 작은 공간을 완성했다.140×70(cm) 블루밍빌레기하학적인 패턴 디자인의 러그를 벽에 걸어 그림처럼 장식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160×250(cm) 펌리빙상상력을 자극하는 갤럭시 컬렉션의 ‘Milkyway Rug’. 친환경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아이의 놀이 공간이나 다락, 침실 등에 활용하기 좋다.140×200(cm) Lorena Canals취재협조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이케아 www.ikea.com/kr/ko파이브앤다임 www.fiveanddime.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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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흐린 날, 밤에도 걱정 없는 태양열 오븐고은'S PICK캠핑 하루 전날, 갑자기 하늘이 흐리거나 비 소식이 들려와도 걱정하지 말자. GoSun에서 새로 선보이는 ‘Fusion’은 태양열을 이용해 배출 가스, 연기, 악취가 없는 자연 친화적 진공 단열 오븐. 자동차의 담배 포트를 이용하거나 리튬 이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면 날씨나 밤낮 관계없이 베이킹, 찜, 굽기, 튀김 등 다양하고 근사한 캠핑 요리를 할 수 있다. 3.2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5인분 식사 준비가 가능하며, 현재 킥 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으로 내년 4월 배송 예정이다.소매가 $449 | 58.2×21.3×21.3(cm) | www.gosun.co어디를 놀러 가도 그곳에 나의 옷장이!기영'S PICK장기간 머무는 여행에선 가방을 열어 물건을 찾고 정리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 귀찮음, ‘ShelfPack’으로 극복해보자. 가방을 열고 걸이대를 뺀 다음 가방 안에 차곡차곡 수납되어있는 선반을 빼다 걸기만 하면 된다. 공간이 여유롭다면 선반 자체를 그대로 분리해 포함된 갈고리로 어딘가 걸어둘 수도 있다. 오롯이 즐겨야 할 휴가. 여행 가방 앞에서 정리할 시간에 쉼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자.$189 | 28×18.5×14(inches), 6.5kg | www.shelfpack.com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 측정기연정'S PICK넓은 공간 안에서 한 벽면의 길이를 재려면 누군가가 시작점에서 줄자를 잡아줘야 한다. 물론 혼자서도 잴 수 있지만, 끝에서 끝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바로 ‘VH-80’이란 이름의 거리 측정기. 양방향으로 장착된 두 개의 레이저 모듈에서 Pulse파를 방사해 정확하게, 그리고 빛의 속도로 거리를 측정한다. 최대 80m까지 잴 수 있으며, Bluetooth 4.0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저장·관리가 가능하다. 측정한 데이터로는 도면도 만들 수 있는데, 편집된 도면은 JPG, PDF, XLS로 공유된다.249,000원 | 126×44×25(mm) | www.magpie-tech.com 변색 걱정 없는 펜스플라워박스성일'S PICK주택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담장과 조경. 이 둘을 한 가지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울트라쉴드 DIY 펜스플라워박스는 담장과 화단을 조립 및 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60℃ 압출 피복되어 수분 흡수로 인한 하자가 없는 합성목재로 만들어졌다. 표면의 UV코팅 처리는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탈·변색 없이 처음 모습을 유지하게 한다.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 4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고, 단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204,000원 | 600×1,230×330(mm) | www.newtechwood.co.kr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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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내 아이를 위한 집 속의 집
아이만의 공간, 플레이하우스.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조금 특별한 해외 제품들을 골랐다.PLAY TENT캠핑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텐트.H121.9×W121.9×D121.9(cm) Crate&Barrel크기를 잘 맞춰 테이블 위를 덮어주면 간단히 아이의 아지트를 만들어 줄 수 있다.H72×W150×D80(cm) MAGIS천장에 고정해 사용하는 제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바닥 매트가 함께 제공된다.H213×W137×D137(cm) Haba지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터널 텐트. 접이식이라 보관하기도 편리하다.H50.8×W183(cm) GigaTent나무 프레임 위에 천을 씌워 완성했다. 5가지 색상의 커버 중 선택할 수 있다.H132×W137 ×D77.50(cm) Kidicomfort소방차 형태의 플레이텐트로, 바닥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어디에든 놓고 쓰기 좋다.H80×L129.5×W70(cm) SpringBuds알루미늄 막대와 캔버스 천을 연결하여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천막.H137×W114.3×D114.3(cm) Pottery Barn KidsTIP!플레이하우스나 텐트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튼튼한 것이 기본! 플라스틱처럼 약하고 가벼운 프레임은 아이들이 안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넘어가기 십상이므로, 묵직하고 잘 휘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고른다. 아이들이 그 공간 안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소재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PLAY HOUSE무독성 골판지로 만든 트럭 모양의 플레이하우스.H101.6×W91.4×D61(cm) Famous OTO아이가 직접 색칠해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H101.6×W148.6×D81.3(cm) My Very Own House내부에 인공 잔디가 깔린 제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외관이 인상적이다.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H83×W150×D104(cm) MAGIS놀지 않을 땐 깔끔하게 접어 수납장처럼 둘 수 있다. 자석 시트, 칠판 등 창의력을 위한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되었다.H146×W169×D121(cm) YUHUHUGS평소에는 책상으로, 심심할 땐 책상 아래를 놀이 공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제품.H120×L120×W35(cm) KUTIKAI남자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우주선 모양의 플레이하우스. 한쪽 벽에는 칠판도 설치되어 있다.W111.7×D123(cm) Crate&Barrel마분지로 제작해 가볍고 튼튼하다. 함께 동봉된 스티커로 원하는 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H135×L165×D120(cm) MAGIS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8-20 14:48:32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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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보석보다 빛나는 조명, 펜던트 조명
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높은 천장을 비워두기엔 공간이 너무 아깝다. 하나의 오브제로, 빛으로 주위를 환히 밝히는 펜던트 조명을 모았다.UNIQUE ORNAMENT미니어처 인형, 패브릭, 조화 등 원하는 물건을 조명 안에 넣어 장식할 수 있다. 라즈베리, 머스터드, 그레이 등 매트한 질감으로 구현된 색상이 더해져 아이들 방에 재미를 준다.Ø450×H370(mm) ENO studio아크릴 계열의 PP판과 구리판을 접어 만든 추상적인 새 모양의 조명. 프레임과 맞춘 부리와 꼬리 부분의 황동 장식이 에지를 살리는 동시에 무게중심 역할을 해 살짝 건들거나 불면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W1,000×D350×H510(mm) wellz19개의 크리스털 유리공이 마치 포도송이와 풍선을 연상시킨다.Ø300×H200(mm) BY Rydén실링팬처럼 생긴 귀여운 조명은 상부의 플라스크 모양이 광원이고 회전하는 날개가 공기의 흐름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날개의 색상은 조명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Ø1,400×H400(mm) wellz눈물 모양의 황동 프레임에 진주 보석이 박힌 듯 새하얀 전구가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하다.W100×D600×H800(mm) PholcCUSTOMIZING YOURSELF원형 철제 프레임 하부에 유리로 만든 화분을 두어 식물로 장식을 더한다.Ø100×340(mm) Bloomingville자동으로 공간에 맞게 개조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CREA’를 이용해 불규칙적이고 무질서함의 미학을 보여준다.두오모전깃줄이 철탑과 철탑을 연결하는 동시에 풍경은 나누는 광경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조명. 벽과 천장에 스트링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Ø190×H160(mm) 두오모샹들리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필요에 따라 납작한 형태나 길쭉한 형태, 다이아몬드 형태로도 변신한다.Ø100~750×H100~750(mm) wellz이름마저도 ‘리듬(Rhythm)’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 스틱의 개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버전을 구사한다. 수평, 수직의 나열이 음파를 형상화해 운율감이 느껴진다.두오모5개의 소켓이 있어 다양한 색상과 크기, 모양의 전구를 제각기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wellz취재협조_두오모www.duomokorea.com |웰즈www.wellz.co.kr취재_조성일ⓒ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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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이토록 편안한 휴식, 해먹과 행잉체어
피로를 녹이는 나만의 아지트.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휴식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내에 해먹과 행잉 체어를 설치해보자.해먹 Hammock1 예쁜 색감의 Janus 해먹. 방 한편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L200×W99(cm) Anthropologie 2유기농 면으로 만든 해먹 Copa. 손으로 엮어 제작한 브라질 전통의 테두리 장식이 돋보인다.L230×W160(cm) LA SIESTA 3 자카드(Jacquard) 직기로 문양을 더한 가족 해먹 Rio. 한 땀 한 땀 수작업 되어 누우면 부드럽고 편안하다.L250×W160(cm) amazonas4최대 하중 200kg으로 2명이 올라가도 거뜬한 Barbados. rainbow, cappuccino, lemon 등 9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L230×W150(cm) amazonas 5바닥에 스탠드를 세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GÅRÖ/FREDÖN. 주머니가 있어 책이나 잡지 등을 넣어두기도 좋다.L200×W100(cm) IKEA행잉 체어 Hanging Chair1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행잉 체어 Brasil grenadine. 목재 바를 사용하여 로프를 고정시키고 중앙을 향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설계되었다.L160×W130(cm) amazonas 2핀란드 가구 디자이너 에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Bubble Chair. 아크릴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견고함을 살렸다. 의자의 가죽 컬러는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W103×H105(㎝) Eero Aarnio Originals 3단풍나무 프레임과 가죽 시트의 조합이 매력적인 OVIS 행잉 체어.W76×H150(㎝) L&G STUDIO41960년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제품. 파우더 코팅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관리하기가 쉽고 이물질이 묻었을 땐 간단히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W74×D58×H104(㎝) SERENA & LILY 5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Nomad Hanging Chair. 복숭아 색의 은은한 빛깔과 패턴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멋을 낸다.W90×D90×H130(㎝) fenton & fenton 6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저스티나 블레이크니(Justina Blakeney)가 디자인한 행잉 체어로, 등나무 소재가 공간을 아늑하게 바꿔준다.L86×W58×H108(㎝) Anthropologie 7지름 1.5m로 어른이 들어가도 충분한 Cacoon. 자외선 차단 및 발수 기능이 있어 옥상이나 정원에 두기에도 적합하다. 컬러는 natural white, leaf green, mango orange, sky blue, chili red 등 5가지.L150×W150×H230(㎝) connoxTIP!해먹을 설치하기 위해선 먼저 앵커볼트(3/8 또는 1/2)와 앵커펀치, 아이너트, 햄머드릴 등을 준비해야 한다. 그 다음 어느 정도 높이에 해먹을 달 지가 관건인데, 고정되는 양측의 거리가 3~3.5m일 땐 180cm, 4~4.5m는 250cm, 5~5.5m는 300cm 높이에 볼트를 박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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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합판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
요즘 들어 어딜 가나 부쩍 눈에 띄는 마감재가 있으니, 그 이름 ‘합판’. 인테리어 화두에 자주 오를 만큼 큰 관심 받고 있는 합판 활용법.DOOR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택의 내부.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게 합판에 유리를 끼워 거실과 주방 사이 슬라이딩 포켓 도어를 제작·설치했다. 문은 21mm 라왕 합판으로 만들었다.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Ippei Shinzawa좁은 현관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합판으로 프레임만 짜서 심플하게 만든 중문.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Lo.cul.p아이들을 위해 중문과 계단 등을 친환경 마감재인 자작나무 합판으로 시공했다. 자작나무 합판은 밀도가 높고 견고해 실용적이고, 옹이가 없어 벽면과 가구 등에 깔끔히 사용하기 좋다.DESIGN J3KITCHEN제주도에 위치한 아웃도어 스테이 ‘어라운드폴리’의 주방 가구. 공간의 특징에 맞게 거친 재료인 라왕 합판을 사용하되 섬세하게 디자인했다. 하부장 손잡이는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특별히 제작되었다.BY BIGTABLE매거진 <boouk>의 사무실 주방. 아날로그적 느낌과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자 라왕 합판을 사용했고, 상판은 부분적으로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물에 약한 소재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했다.BY BIGTABLE스테인리스 싱크 상판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어 합판으로 서로 다른 물성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었다. 하부장 앞뒤엔 넉넉한 수납 공간을 구성했다.STUDIO OBRICK ©texture on texture(상)가장 일반적인 9T 라왕 합판으로 주방 가구를 제작하고, 물이 사용되는 주방인 만큼 우레탄 도장으로 마감해 물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파티션으로 사용된 무늬목 패널은 최근 출시된 마감재인데, 합판 위에 무늬목을 얇게 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합판은 스테인 착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무늬목을 먼저 결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합판을 선택했다.(하)합판으로 만든 아일랜드 식탁. 단순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게,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려 제작했다. 벽 선반도 같은 소재로 마련해주었다.MIUGA design studio캐나다 토론토에 설계된 주택. 자작나무 합판으로 완성된 ‘집 속의 집’ 같은 이 공간은, 현관으로 들어와 바로 외투를 벗어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실, 주방 하부장 및 수납장 등을 모두 겸하고 있다. 특히 남은 합판 조각에 흰색 페인트 칠을 해 완성한 반려견을 위한 공간은 이 집만의 포인트가 되어준다.StudioAC / ⓒSarjoun FaourWALL+CEILING35년 된 주택을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 5.5mm 라왕 합판에 오일스테인을 꼼꼼히 발라 벽면을 만들었다. 2층으로 오르는 한쪽 벽에는 선반을 놓아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SNARK archite ctures(Sunao Koase) / ⓒLo.cul.p2,440×1,220(mm) 사이즈의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을 적용해 공간을 연출한 프로파간다 디자인 스튜디오.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무늬의 합판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studio COM / ⓒStudio COM옥탑방에 꾸민 아이만의 놀이 공간. 벽과 천장을 모두 합판으로 마감하여 숲속 작은 집처럼 아늑함을 더했다.DESIGN J3원하는 합판 색을 내기 위하여 스테인으로 착색한 후 우레탄을 칠했다. 천장과 포인트 벽에는 간단한 패턴을 넣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변화를 줬다.MIUGA design studio현장 특성상 창 하부 마감이 필요하여 합판을 루버 형태로 재단·시공하였다. 합판 자체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색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설치해야 한다.MIUGA design studio흰색 도장으로 마감된 1층의 벽 사이에 놓인 계단실은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 8.5T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두 층의 분리를 표현했다.STUDIO OBRICK / ©texture on textureFURNITURE합판으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시선을 끄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캐주얼 커피. 기다란 바(Bar) 형태의 테이블은 합판 특유의 샌드위치식 단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작해 반듯한 부피감과 중량감을 강조하였다.studio COM ©texture on texture<p id="vKL0" style='margin: 0px 0px 18px;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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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아웃도어만 장만해도 여름 즐길 준비 끝!
사는 사람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 안팎의 풍경도 사뭇 다르다. 햇살 좋은 계절, 우리 가족만의 마당 생활에 디자인과 즐거움을 더해줄 아웃도어 가구.COLORFUL, PLAYFUL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해 준비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의 가구가 가득한 우리 집 마당으로 소풍을 떠나보자.1 안락해 보이는 1인용 소파 Bubble Club은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눈비에 강하다. Kartell / 2 메탈 메쉬의 상판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 크록홀멘 야외 테이블. IKEA / 3 다양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체어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J'AIME BLANC4 앙증맞은 사이즈와 색감이 돋보이는 키즈용 가구. 알루미늄 소재라 가볍다. Fermob / 5,6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체어 FLOWER는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와 쿠션의 선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이다.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아동용 의자는 Puppy Dalmatian으로, 사이즈는 4가지다. 모두 MAGIS 제품. J'AIME BLANC7 프랑스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MAIORI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으로 선보인 KOSE 컬렉션 테이블. HPIX / 8 투명한 컬러감의 플라스틱 흔들 목마 H-Horse. 총 4가지 색이 있으며, 넨도가 디자인했다. Kartell / 9 간단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해먹. 스탠드에 바퀴가 달려 쉽게 옮길 수 있다. I KEACOMFORTABLE NEST잔잔하고 고요한 안식처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꾼다면 주목할 것. 지친 일상에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가구를 한자리에 모았다.1 굴곡진 등받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암체어 Shadowy는 세네갈 장인이 어망에 사용되는 실을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든다. MOROSO / 2 간결한 우드 프레임이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SKAGERAK의 선베드. INNOMETSA / 3 차양을 조절할 수 있는 원형 데이베드로, 가운데 축이 있어 회전이 가능하다. VONDOM / 4 고딕 양식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데이베드. 경량 알루미늄 틀에 합성섬유를 손으로 짜서 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 INDAHDESIGN5 미니멀한 플라스틱 프레임의 야외용 소파 POP DUO. 풍성하게 충전된 패브릭 쿠션이 보기만 해도 푹신하다. Kartell / 6 행운을 상징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부적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툴로, 케네스 코본푸(Kenneth Cobonpue)가 디자인했다. INDAHDESIGN / 7 몸을 안락하게 감싸는 높고 둥근 등받이가 특징인 암체어.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컬러와 사이즈는 각각 4가지. MOROSOENJOY TOGETHER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화창한 하늘이 더욱 반가울 터. 마당에서 모임과 파티를 자주 즐기는 집을 위한 아웃도어 가구 제안.1 아카시아 원목으로 만든 아스크홀멘(ASKHOLMEN) 야외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접이식이라 이동과 보관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IKEA / 2 핸들이 달린 트레이 테이블은 집 안을 들락날락하며 간단한 물건이나 요리 등을 담아 옮길 때 요긴하다. INNOMETSA / 3 여럿이 모일 때 음식, 와인 등을 나르기 좋은 서빙 트롤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프레임에 수건이나 행주 등을 걸어둘 수 있다. SKAGERAK4 대표적인 아웃도어 가구인 페르몹의 철제 테이블. 다양한 컬러의 의자와 테이블을 믹스 매치할 수 있으며, 쓰지 않을 때는 접어둔다. Fermob / 5 툰홀멘(TUNHOLMEN) 시리즈는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하고 관리가 편하다. 테이블 아래의 고리에 가방을 걸 수 있으며 테이블은 접어서, 의자는 겹겹이 포개어 보관한다. IKEA / 6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자라나는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실내·외 겸용 의자. 여러 개 쌓아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VITRA취재협조모로소 www.moroso.it / 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 / 이케아 www.ikea.com/kr/ko인다디자인 www.indahdesign.com / 짐블랑 www.jaimeblanc.com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1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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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에디터가 선택한 반짝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박스 다 열지 말고,필요한 물건만 ‘쏙’고은'S PICK창고나 선반에 차곡차곡 정리해놓은 박스, 혹은 신발 상자에 하나씩 넣어둔 운동화. 보기엔 깔끔하지만, 정작 필요한 물건을 콕 집어 찾아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스마트한 라벨 ‘Quick Peek’을 이용해보자. 스마트폰 앱에 미리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면, 각 박스 라벨의 QR 코드를 스캔해 무엇이 들었는지 빠르게 알 수 있다. 거꾸로, 사진 속 물건이 어떤 박스에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32개 $9.95 | 4.2×5.9(cm) | www.bluelounge.com방울토마토쉽게 자르는 법연정'S PICK방울토마토를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크기가 작다 보니 손이라도 다칠까 괜스레 겁이 난다. 이럴 때 하나쯤 챙겨놓으면 유용한 ‘SliceX’는 심플한 모양새만큼 원리도 간단하다. 두 개의 평면 보드를 홈에 끼우고 그 위에 자를 것을 올려놓기만 하면 준비 끝! 방울토마토뿐만 아니라 포도, 올리브, 블루베리도 한방에 잘라낸다. 무독성 플라스틱(HDPE)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강도도 우수하다. 작은 아이디어로 칼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자!$14 | www.slice-x.co화분에 뿌린 물을재활용할 수 있다고?성일'S PICK정원에 물주기, 세차, 간단한 외관 세척 등 마당 있는 집에선 물을 쓸 일이 제법 많다. 그때마다 긴 호스로 물을 끌어 쓰기 불편하고, 캠핑까지 즐기는 가족이라면 ‘아쿠아 포켓’ 하나로 물 걱정을 덜어보자. 배터리 충전형 이동식 급수기인 이 제품은 최대 38ℓ까지 물을 담을 수 있고, 전선 연결 없이도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하다.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 있어 이동이 쉽고, 화분에 급수한 물도 제품 상단의 필터를 통해 재사용된다.310×475×880(mm) | 363,000원 | www.aquapocket.co.kr세제 없이 안전하게,그리고 가볍게!기영'S PICK피부가 민감한 아이 옷을 빨아야 할 때, 껍질째 먹고 싶은 과일을 씻을 때 세제를 사용하자니 잔여 세제가 혹여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걱정이 든다면 ‘초음파’로 씻는 ‘Sonic Soak’에 주목하자. 인체에 안전한 스테인리스 플러그가 초당 50,000Hz 초음파 진동으로 안전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제품은 물에 세척하고자 하는 물건을 넣고 전원만 켜면 된다. 무게도 삼각김밥 수준인 113g이고, 전압도 110V, 220V 모두 지원해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에 좋다.$150 | www.sonicsoak.com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4월호 / Vol.230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4-03 14:08:3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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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우드슬랩 상판, 철제 다리와 만나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우드슬랩 테이블은 하나의 오브제로서 공간에 품격을 불어 넣는다. 자유로운 형태 구현이 가능한 금속으로 다리를 디자인해 테이블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우드슬랩 디자인과 철제 다리 선택법.CHECK우드슬랩 상판 & 철제 다리매칭 포인트➊ 나무뿌리를 모티프로 한 ‘루트’ / ➋ 기하학적인 형태가 인상적인 ‘포르마’ / ➌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보이는 ‘티아라’통 원목을 상판으로 쓰는 만큼 테이블 다리는 그 크기와 무게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강도 높은 철제 다리는 우드슬랩 테이블에 적격인 셈. 상판의 폭이 넓고 길이가 길다면 ➊과 같이 상판 일체형 혹은 방사형 디자인의 다리가 적합하다. 두께와 사이즈가 상당해 무게가 꽤 많이 나간다면 지지력이 중요하므로 ➋와 같이 사각의 안정적인 형태의 다리를 추천한다. 사이즈나 무게의 구애가 적고 모던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➌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의 다리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보자.우드슬랩 수종에 따른테이블 다리 디자인PICK 1 몽키포드 + 엘리제아름답고 환상적인 재면으로 인기가 많은 몽키포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은 상판으로, 브라운 계열의 심재와 밝은 황백색 계열의 변재의 경계가 명확해 우드슬랩 특유의 나뭇결과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함께 매치한 테이블 다리는 ‘엘리제’로, 고풍스러운 프랑스 궁에서 받은 영감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주물 가공했다. 컬러는 블랙을 선택해 상판의 질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PICK 2 티크 + 뫼비우스 골드최고급 수종 중 하나인 티크를 살아있는 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솔리드 집성으로 제작했다. 화려한 결, 자연스러운 옹이가 매력적인 티크는 쇠붙이에 대한 부식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외 원목 가구로 자주 쓰인다. 네모반듯한 상판이라 다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뫼비우스’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다. 우드슬랩 상판에서 다리까지 골드 빛이 은은하게 이어지며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낸다.PICK 3 편백(히노끼) + 뫼비우스 블랙잔잔한 향이 퍼지는 히노끼 원목으로 제작한 우드슬랩 테이블로, 밝고 화사한 색감을 원한다면 제격이다. 줄기가 곧고 견고한 재질의 수종이라 매끈한 상판 디자인과 잘 어울리며, 항균, 살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방출해 기능성 면에서도 훌륭하다. 자칫 밋밋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다리는 화려한 곡선미의 ‘뫼비우스’를 매치했으며, 대신 컬러는 히노끼의 단아함을 해치지 않도록 블랙을 선택했다.PICK 4 로즈우드 + 위시본 골드깊고 묵직한 브라운 톤의 하드우드 원목 ‘로즈우드’는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며 나뭇결이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해서 ‘호피목’이라고도 부른다. 상판의 무게감이 꽤 있어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Y자형 다리 ‘위시본’을 양쪽에 설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다리의 골드 컬러는 로즈우드 상판의 그윽한 색감과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해준다.취재협조_에버그린우드032-575-5289 www.evergreenwood.co.kr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7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1-02 14:02:16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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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공간을 확장해주는 집 밖의 집, 별채
단독주택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생활의 폭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요구된다. 황토방, 선룸, 서재, 게스트룸 등 마당 한켠에 지어두면 언제든 요긴하게 쓰는 별채 아이디어를 모았다. ▶ 마당생활자인 건축주가 입주 1년 후 증축한 선룸. 집의 부속 공간이자 야외주방, 오디오시스템을 설치해 손님들이 왔을 때 응접실 겸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홈스타일토토 ▶ 본채와 외장재를 통일한 별채. 대문과 나란히 배치돼 담장의 역할도 겸한다. 비 오는 날 술 한 잔 하거나 낮잠을 자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생활건축연구소 ▶ 2층 규모의 본채와 황토방으로 쓰이는 별채가 수평의 차양과 기단으로 연결되어 비를 맞지 않고도 오갈 수 있다. 가온누리건축사사무소 ▶ 서너 평 남짓한 컨테이너 하우스는 거주용 조립 제품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더해 미니 주방 겸 식당으로 쓴다. 제주명월 주택 별채,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처음 집을 설계할 때 별채 필요 여부를 같이 고려하는 것이 비용과 미관 등 모든 측면에서 이득이다. 본채에 들어가는 자재와 인건비, 기타 행정비용에 포함되고, 대지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증축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도시 지역 100m2(농림 지역 200m2 미만) 이하까지는 건축 신고, 그 이상은 건축 허가의 절차를 밟아야만 지을 수 있다. 20m2 미만의 농막은 가설건축물 신고로 가능하다. 따로 시공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 주택이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개조 등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바닥 기초와 정화조 설치 등은 별도로 작업해야 한다. ▶네 방향 모두 창호를 내고, 적삼목 루버를 처마에서 내부 천장까지 이어 풍경을 끌어들였다. 외부 수돗가와 아궁이가 공간의 활용성도 높인다. 페이퍼펜아키텍츠 ©노경▶통나무집 본채에서 다리형 계단을 건너면 통나무 기둥 네 개로 세워진 정자에 닿는다. 1층은 벽체를 세워 아내를 위한 도자기 공방 겸 창고로 쓴다. 통나무패밀리 ▶수련원의 숙소는 주말주택으로 쓰고, 창고는 골조를 살려 기도실로 개조했다. 징크 패널과 골강판으로 마감해 차분하고 경건한 느낌을 준다.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구성_ 조성일 ⓒ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9월호※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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